'나루토' 실사화 프로젝트, 마블 감독 데스틴 크리튼 지휘하에 진행 소식에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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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만화 현상 '나루토'가 화면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미국의 영화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가 '나루토'의 실사화를 발표하며, 이 프로젝트를 이끌 감독으로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의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마블 감독, '나루토' 실사화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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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간) 할리우드리포터를 통해 공개된 이 소식은 '나루토' 팬들에게 새로운 흥분을 안겨주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이번 실사판 '나루토'에서 각색과 연출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나루토'의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는 "데스틴 크리튼이 실사판 '나루토'에 완벽한 감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극찬하며, 그의 참여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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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는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닌자 마을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우즈마키 나루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재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일본 만화의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처럼 광범위한 팬층을 보유한 '나루토'의 실사화는 큰 기대와 동시에, 과거 일부 일본 만화 실사화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친 사례들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원나블' 중 두 번째 실사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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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실사화는 '원피스', '블리치'와 함께 일명 '원나블'로 불리는 인기 만화 중 두 번째 실사화 프로젝트이다. '원피스'의 실사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어, '나루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라이언스게이트 회장은 "데스틴 크리튼은 실사 '나루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거대한 팬층은 물론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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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단순한 만화를 넘어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전 세계 팬들은 이제 데스틴 크리튼 감독과 라이언스게이트가 어떻게 '나루토'의 매력적인 세계를 실사화로 재현할지 지켜볼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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